
다들 따스한 봄날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 주말을 불태우고 온 따끈따끈한 대전 더레이스 마라톤 대회 스태프 알바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 저는 마라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6km 지점 급수대'에서 러너분들에게 물을 나눠주는 업무를 맡았어요.
⏰ 오전 6시, 폭풍 전야의 급수대 세팅
마라톤 본 출발은 오전 8시였지만, 저희 스태프들은 현장 준비를 위해 새벽 6시까지 유등체육공원 행사장에 집결했어요.
저희는 조를 나누어 담당 구역인 6km 지점 급수대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선착순 5천 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달리는 대회인 만큼, 러너분들이 목을 축일 생수와 종이컵을 테이블에 끊임없이 채워 두고 대기했습니다.
(최종 모집인원은 몇명인지는 파악을 못했어요)
밀려올 인원을 생각하니 시작 전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고요!
💦 6km 지점, 가장 목마른 순간의 '물 보급 작전'
오전 8시 출발 총성이 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서 엄청난 기세로 러너분들이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6km 지점은 참가자분들이 슬슬 지치고 가장 갈증을 느낄 타이밍이라 그런지, 급수대로 순식간에 손길이 쏟아졌어요.
"물 여기 있습니다! 화이팅!", "조금만 더 힘내세요!"를 외치며 한 손에는 종이컵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생수를 채우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물을 확 채 가시면서도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 하고 헉헉대며 인사해 주시는 매너 좋은 러너분들 덕분에 힘든 줄도 모르고 신나게 물을 나눠드렸네요.
👍 알바를 마치며 (감동의 하루)
일상에 활력이 필요해서 신청한 알바였는데, 6km 지점에서 목 터져라 응원하고 물을 나눠주면서 오히려 제가 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잔뜩 충전하고 온 하루였습니다.
5천 명의 참가자분들 모두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해 주셔서 스태프 입장에서도 정말 보람찼습니다.
다음에도 대전에 이런 마라톤 행사가 있다면 무조건 또 지원하고 싶어요!
오늘의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마음만은 뿌듯한 알바 리뷰 끝! 🙌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월 여행 추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완벽 총정리: 일정, 예매, 체험 꿀팁 (1) | 2026.05.12 |
|---|---|
| 도쿄에서 맞이한 특별한 생일, 2박 3일간의 기록 🎂✈️(Day2) (0) | 2026.05.10 |
| 도쿄에서 맞이한 특별한 생일, 2박 3일간의 기록 🎂✈️(Day1) (0) | 202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