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도쿄에서 맞이한 특별한 생일, 2박 3일간의 기록 🎂✈️(Day2)

coco-note 2026. 5. 10. 17:56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디즈니랜드의 날이 밝았습니다!

디즈니랜드 내 숙소에 숙박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필살기, 바로 해피 엔트리(Happy Entry)를 사용하는 날이었거든요.


🏰 15분의 기적, 해피 엔트리
디즈니 호텔 투숙객은 일반 관람객보다 15분 먼저 입장할 수 있는데, 사실 입장 전에는 "겨우 15분 차이가 클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웬걸요, 막상 들어가 보니 그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꿈의 나라를 점령(?)하는 기분은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었어요.

오픈하기 전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인사하는데 열심히 줌을 당기고 당겨서 본ㅎㅎ


🥀 전략적 선택: 미녀와 야수 예약 완료!
입장하자마자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미녀와 야수' 어트랙션 예약(DPA)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대기 시간이 어마무시한 곳이라, 해피 엔트리로 들어오자마자 예약부터 해두니 마음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큰 산 하나를 넘겨두고 나니, 이제야 주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 캐릭터들과의 꿈같은 포토타임
예약을 마친 뒤에는 곧장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러 달려갔어요!
일반 입장이 시작되기 전이라 줄도 훨씬 짧고, 캐릭터들도 더 여유롭게 반겨주는 느낌이었달까요?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들과 생일 축하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남기는데, 정말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 일요일의 기적? 어트랙션 올킬 기록!
일요일이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까 봐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 눈치 게임에 성공한 걸까요? 대부분의 놀이기구가 길어야 90분 정도의 웨이팅이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어트랙션을 탈 수 있었어요.
미녀와 야수부터 시작해서 인기 있는 기구들을 하나씩 도장 깨기 하듯 타다 보니, 어느새 디즈니랜드를 완벽하게 정복한 기분! 해피 엔트리로 번 시간과 일요일 치고는 양호했던 대기 시간 덕분에 정말 알차게 즐겼습니다.

✨ 아쉬운 안녕: 불꽃놀이 대신 선택한 이동
꿈같던 디즈니랜드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마지막 불꽃놀이를 못 보고 나온 거예요. 숙소 이동 이슈가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조금 일찍 발걸음을 돌려야 했거든요. 😭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은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낮 동안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도 거의 다 탔기에 마음만은 아주 풍족했어요. 화려한 불꽃 대신, 이동하는 길에 보았던 디즈니의 야경을 마음속에 담으며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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