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한화 팬 여러분.
주말 3연전 스윕승의 짜릿한 기세를 이어 창원으로 내려간 우리 한화 이글스!
5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시리즈 1차전, 다들 중계 보시다가 허탈함에 헛웃음 지으셨을 것 같습니다.
경기 초반 터진 페라자 선수의 역대급 주루 플레이로 기분 좋게 앞서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고 말았습니다.
공식 기록은 지워졌지만,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본 그 짜릿했던 순간을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 경기 요약 (공식 취소)
- 경기 대진: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 경기 결과: 2회말 종료 후 우천 노게임 선언 (한화 1-0 리드 중 취소)
-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2이닝 무실점 호투 중 취소)
😱 "이게 안 남는다고?" 페라자의 인생 수난기, 아니 '진기명기' 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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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회초에 나온 요나단 페라자 선수의 홈 쇄도 장면이었습니다.
페라자는 2루에 있던 상황에서 상대 야수 선택을 틈타 거침없이 홈으로 내달렸습니다. 하지만 타이밍상 NC 포수 김형준 선수의 글러브가 먼저 기다리고 있어 아웃이 유력해 보였는데요. 여기서 말도 안 되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 홈플레이트 앞에서 포수의 첫 번째 태그를 기가 막히게 슬라이딩으로 피해 지나침.
- 당황한 포수가 돌아서서 다시 태그하려 하자, 재빨리 3루 쪽으로 몸을 틀어 두 번째 태그도 회피!
- 포수가 미끄러진 틈을 타, 포수를 완전히 뛰어넘으며 손바닥으로 홈 베이스를 툭!
NC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까지 신청하며 3분을 꽉 채워 돌려봤지만 결과는 완벽한 세이프(Safe)! 야구 만화에서도 보기 힘든 페라자의 천재적인 BQ와 유연성에 온 동네 한화 팬들이 소리를 질렀을 겁니다.
🌧️ 야속한 하늘, 씻겨 내려간 1점과 에르난데스의 호투
페라자의 대단한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고, 부상에서 돌아와 제 컨디션을 찾아가던 선발 에르난데스 선수도 2이닝 동안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분위기가 딱 살아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러나 2회말이 끝난 직후 창원 구장에 그야말로 억수 같은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방수포를 덮고 30여 분을 기다렸지만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습니다.
한화의 선취점도, 에르난데스의 완벽한 이닝도, 그리고 무엇보다 역대급 짤로 남을 뻔한 페라자의 진기명기 득점도 모두 공식 기록에서 삭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페라자 선수의 그 환한 미소와 세리머니가 비에 씻겨 내려간 것 같아 너무나 야속하더라고요. 😭
💪 아쉬움은 뒤로! 연승 기세는 그대로 이어갑니다
비록 공식 승수를 쌓지는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몸놀림이 여전히 가볍고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판이었습니다. 경기 수가 늘어나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불펜 소모 없이 투수진이 강제 휴식을 취한 셈 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오늘(27일) 펼쳐질 NC와의 경기에서는 하늘이 도와주길 바라며, 우리 이글스 선수들이 어제 못다 한 불방망이를 마구 휘둘러주길 응원합니다.
이글스 팬 여러분, 어제의 아쉬운 노게임은 잊고 오늘 경기에서 진짜 승리를 가져옵시다! 최·강·한·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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